러 전문가 "北 발사 미사일 사거리 8천km 이상 ICBM 추정"

북한이 두 번째로 발사한 '화성-14형' 미사일은 정상 발사시 사거리가 8천km가 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분석된다고 러시아의 유력 군사전문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가 북한 미사일을 ICBM이 아닌 중거리 미사일로 거듭 규정한 것은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시도를 막으려는 '의도적 자료 가공'으로 봐야 한다고 이 전문가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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