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궁궐' 감독 "표절? 직접 본다면 얘깃거리 안될 것"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을 연출한 김현주 감독이 자신의 작품이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표절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솔직히 처음에는 (표절 논란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서 "영화 본편이 공개되기도 전에 예고편을 캡쳐한 몇몇 장면만으로도 논란이 되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