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와 가상현실의 접목…"너무나 리얼했다"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공개된 국내 첫 성인 전용 VR 플랫폼 '그린라이트'를 체험한 소감이다. 행사를 주최한 그린라이트 픽쳐스는 생생한 VR 성인 콘텐츠(포르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작은 방을 마련했다. 콘텐츠의 특성을 고려해 혼자 방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나름의 배려(?)인 셈이다.
그린라이트는 스마트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제작됐다. 그린라이트 픽쳐스가 제작 및 수급한 성인용 VR 동영상이나 성인용 360도 사진, 웹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게재됐으며 iOS에도 조만간 등록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