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주자 첫 1위

이재명 성남시장이 여야 대선 주자 10명 중 호감도 1위에 올랐다.

한국리서치가 중앙일보의 의뢰로 지난 16~18일 실시한 대선 주자 호감도 조사 결과 이 시장은 31.4%로 조사됐다. 이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29.2%, 안희정 충남지사 26.8%, 박원순 서울시장 26.0%,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20.6%,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18.7%, 오세훈 전 서울시장 15.9%,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14.2%, 남경필 경기지사 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호감을 갖고 있느냐'고 물어서 각자 0%~100%까지 수치가 나올 수 있는 조사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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