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건을 계속 파고들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물고 늘어지자'는 등의 문자를 주고 받았고, 이런 메시지가 현장에 있던 사진기자의 렌즈에 포착됐다.
또 '문정인은 무슬림인지, 반미생각을 가진 사람이 특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한 의원은 "자유당(한국당)이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전원 삭발하고 장외단식투쟁에 돌입해야 한다"는 지지자가 보내온 것으로 문자에 대해 "그 시점을 고심하고 있습니다"라는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