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 "지난해 경영진이 노조탈퇴 제안했지만 거절"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지난해 경영진으로부터 노조 탈퇴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미디어오늘은 복수의 MBC 관계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김 PD 역시 MBC 총파업 돌입 이전인 지난달 24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회사에서 업무 효율성을 이유로 간부를 제안했고 수락했더니 다음날 (회사가) 노조 탈퇴서를 가져왔다. 간부가 되기 위해선 노조를 탈퇴해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