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박근혜 대신 삼성동 자택 관리인 급여 지급
박 전 대통령 거처인 삼성동 집은 단순한 자택이 아닙니다. 이 집에도 역시 최순실 씨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기 때문이죠. 앞서 저희 JTBC는 최 씨 일가가 27년 전 삼성동 집 계약을 주도했다는 사실을 제보받아 전해드렸고, 이후 특검도 수사를 집중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특검은 삼성동 집의 구입 과정은 물론 이후 자택 관리도 최 씨 측이 해온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최 씨가 한 몸처럼 움직였던 정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