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강간 서슴없는 10대, 최근 5년 1만5천명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4대 강력범죄로 검거된 10대(만 10세~만18세)는 모두 1만5천849명에 달했다. 10대에 의한 강력범죄가 하루 9건씩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강간 등 성범죄가 1만1천9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도 2천732명, 방화 1천43명, 살인 11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