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기치료' 의료행위인가…'기치료 아줌마' 법정 시연
박영수 특검팀은 오씨가 법정에서 기 치료를 시연할 수 있도록 간이침대를 준비했다.
특검팀은 시연 대상자까지 대동해 왔지만, 변호인 측은 '특검 측 사람'이라며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재판장의 지휘에 따라 오씨는 법정 여성 경위를 간이침대에 엎드리게 해 기 치료를 시연했다.
오씨는 여성 경위의 등과 허리 사이를 양손으로 꾹꾹 누르거나, 손바닥을 펴 등 부위에 올려놓았다. 손바닥으로 등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