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교육 의무화해주세요"… 교실 여혐에 선생님 발 동동
초등학교 교실서 오가는 성차별적·여성혐오적 발언들로 인해 교사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문제의식 없이 여성혐오(여혐) 성격이 짙은 유튜버·BJ(인터넷방송 진행자) 등을 따라하거나 여혐 내용을 담은 대중문화를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 교사들은 교과서의 성평등 관련 내용이 원론에 불과하고, 오히려 성차별적 내용도 담겨 있어 교과서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토로한다.
초등학생들이 문제의식 없이 여성혐오(여혐) 성격이 짙은 유튜버·BJ(인터넷방송 진행자) 등을 따라하거나 여혐 내용을 담은 대중문화를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 교사들은 교과서의 성평등 관련 내용이 원론에 불과하고, 오히려 성차별적 내용도 담겨 있어 교과서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토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