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본부 "사망 신생아 3명 '세균 감염' 의심…조사중"

보건당국이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이 세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를 살펴본 결과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세균 균종은 20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신생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7일부터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서울시와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