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깜짝 등장한 정치 신인이다. 전당대회 무대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고 하이힐을 벗어 던지는 모습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입당 4개월 만에 최고위원 2위로 당선돼 여의도 정가에 발을 내디딘 류 최고위원. 그는 이후 자신의 SNS는 물론, 당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도 거침없이 발언해 여러 차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회의 도중 류 최고위원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이 몇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엔 ‘포항 지진 발언’이 터졌다. 류 최고위원은 11월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온다”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곧장 관련 언론 보도가 쏟아졌다. 류 최고위원의 이름은 며칠 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류 최고위원 발언 이튿날 논평을 통해 그의 최고위원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엔 ‘포항 지진 발언’이 터졌다. 류 최고위원은 11월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온다”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곧장 관련 언론 보도가 쏟아졌다. 류 최고위원의 이름은 며칠 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류 최고위원 발언 이튿날 논평을 통해 그의 최고위원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