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마드' 사건 피해 아동 어머니 “한국서 내게 SNS로 비판 메시지 보냈다”

S 씨는 "그녀 여권과 비자를 확인한 결과 모두 위조로 확인됐다"라며 "그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아닌 일반 관광 비자를 받았고, 여권 이름까지 속였다"라고 주장했다. S 씨는 "한국에서 교사로 근무했다는 학교도 알아보니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S 씨는 일부 한국 인터넷 이용자들로부터 자신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계속 받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로 '해당 게시글은 누군가 음모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한국인과 논쟁을 벌인 적 있다"라며 "그들이 왜 그녀 편을 드는지 이해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S 씨는 대응하지 말라는 경찰 조언에 따라 현재 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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