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남녀전쟁 발발…잠실 ‘여성안심주택’ 둘러싼 갑론을박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여성안심주택' 건립 계획을 밝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여성안심주택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주거시설이다. 하지만 일부 남성들이 역차별 논리를 펴면서 여성안심주택을 둘러싼 남녀 갈등이 불붙은 모양새다. 
 
10월 11일 국정감사 당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여성안심주택 사업추진계획’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LH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7-6번지에 있는 국유지(산림청 소유 1082㎡)에 시범사업으로 여성안심주택(40호)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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