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신고질라' 日감독 "'괴물'은 뛰어난 작품"
일본 히구치 신지씨, 세트 제작 알바에서 연출 감독으로
"고질라를 통해 원전폭발 문제 얘기하고 싶었다"
"고질라를 통해 원전폭발 문제 얘기하고 싶었다"
(부산=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고질라라는 괴수를 좋아해서 고질라 영화 시리즈에서 세트 제작 일을 했던 젊은이가 나중에 커서 고질라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됐다.
영화와 같은 이 얘기는 실화다. '신 고질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일본의 히구치 신지 감독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