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수사는 여성 노린 것" 불법 합리화·신상 터는 '워마드'
일반인 신상 폭로 SNS 계정인 일명 ‘○○패치’ 운영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일부 과격 여성주의 커뮤니티가 이들 운영자를 위해 모금운동을 진행하거나 경찰 수사를 “여성만 노린 선택적 수사”라고 비난하는 등 집단행동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여성혐오 문화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됐던 일부 여성주의 커뮤니티의 과격한 표현·행동이 최근 범죄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