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주의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5월 28일, 4세 남자아이가 고릴라 울타리 안에서 놀고 싶다고 울타리를 넘어서 고릴라 우리에 들어갔습니다. 남자아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고릴라 하람베(Harambe, 17세)를 사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람베는 멸종위기종인 서부 로우랜드 고릴라입니다.
이 사건에 대하여 부모가 아이를 감독하지 못한 과실이 있어, 결과적으로 고릴라가 살해되는 비극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따라서, 이에 부모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인터넷 서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