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설 줄 아는 여성'이 피렌체 대성당 벽에 남긴 낙서에 네티즌들 눈쌀 찌푸려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었던 한 여성의 감동적인 낙서. 하지만 네티즌들은 여성의 철없는 행동에 인상을 찌푸렸다.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다” “전혀 당당한 행동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성을 비난했다.
한편 피렌체 대성당에는 2000년대 초 일본 소설<냉정과 열정 사이>가 큰 화제가 된 이후에 일본어와 한국어로 된 낙서가 크게 늘었다.
피렌체 대성당은 넘쳐나는 낙서를 해결하기 위해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낙서대’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