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V - 마징엠페러G관련 인터뷰
[슈퍼로봇대전V] 마징엠페러G 전격발표! 테라다 타카노부씨를 시작으로,
관계사에게 상세한 내용을 묻다!! 다이나믹 기획의 새로운 마징가, 마징엠페러G가 전격발표!
애니팬, 만화팬, 장난감팬,[슈퍼로보]팬이 깜짝놀란 발표의 뒷이야기와 앞으로의 마징엠페러G의
전개를 기획에 참여한 3명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 새로운 마징가 전설이 시작된다!
다이나믹기획의 새 마징가, 마징엠페러G가 전격발표! 슈퍼로봇 초합금으로써 상품화,
더 나아가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사가 2017년 2월 23일 발매예정인
PS Vita, PS4용 소프트 [슈퍼로봇대전V](이하 [V])에 등장하는 것도 전격발표되었다.
애니팬, 만화팬, 장난감팬, [슈퍼로보]팬이 깜짝놀란 발표의 뒷이야기와 앞으로의
마징엠페러G의 전개를 기획에 참여한 3명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 키무라 사다시게씨(木村禎成)
반다이 콜렉터즈 사업주소속. 반다이에서 [슈퍼로봇대전 초합금] 시리즈외,
다양한 상품의 기획발표를 담당한다.
- 테라다 타카노부씨(寺田貴信)
BB스튜디오소속.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있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PD.
- 사타케 노부야씨(佐竹伸也)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로봇대전V]의 제작PD.
-- 새로운 마징가 “마징엠페러G"의 발표는 정말 놀랐습니다. 2016년 10월 28일에 개최된 이벤트
”TAMASHII NATION(혼 네이션) 2016“에서, 슈퍼로봇대전 초합금으로써 발매가 발표.
그 3일 후에는 니코니코생방송 ”가을의 생 슈퍼로보채널 제 2탄“에서 [V]에 참전,
등장이 일반공개되었습니다만, 유저의 반향은 어땠었나요?
테라다 : 엄청난 반향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장난감을 먼저 발표해서, 그 로봇이 [슈퍼로봇대전]에 나온다는
도전은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것이 마징가관련으로, 누구도 본적없는 마징가라는 점도 있어서,
주목해주신 분이 정말 많았네요.
-- 기획은 어떤식으로 생겼나요?
테라다 :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신기체와 그 장난감의 기획을 동시진행하려고 한 생각이 훨씬 전부터
있었어요. 그래서 반다이 분들과 준비해서, 디자인이 나오는 것과 함께, 슈퍼로봇대전 초합금 기획도
시작해주셨습니다. 이번 마징엠페러G의 발표는, 이전 다이나믹기획사와 [슈퍼로보F](이하, [F])에서
마징카이저를 허락해주셨는데, 그 때와 같은 정도의 반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징카이저도,
지금에 와서는 보통의 마장가가 되었지만, 당시에 는 [뭐야?, 이거 마징가야!?“하고 상당히 화제가 되었어요.
그것도 [F]의 노림수였어요.
※ (주)편집부 : [슈퍼로봇대전] 다이나믹기획 오리지널 로봇참전의 역사는 이하와 같다.
- [제 2차 슈퍼로봇대전] : 메카기르기르간(メカギルギルガン)
- [제 4차 슈퍼로봇대전] : 진 겟타로보(진 겟타2의 하반신 디자인과 진겟타3)
- [슈퍼로봇대전F 완결편] : 마징카이저
-- 슈퍼로봇25주년 기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획이 움직인건가요?
테라다 : 특별히 이렇다할 의식은 없어서, 마징가계의 스토리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하고싶다는
이야기를 이전부터 했었어요. 다이나믹기획사와 상담해, 우선은 [진 마징가ZERO vs 암흑대장군]
(이하, [ZERO])를 [슈퍼로보V]에 내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누설이 되기 때문에 상세한 이야기는
피하지만, 이번 [V]에서는 카부토 코우지(兜甲児)가 ZERO에 탑니다. 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어? 마징가ZERO에 타는거야?]하고 생각할거 같지만, 이러한 기획안을 다이나믹기획사에게 부탁하자,
흔쾌히 허락을 받았습니다.
-- 그 흐름에서 마징엠페러G도 등장하게 된건가요?
테라다 : 원래 겟타로보에는 진겟타가, 마징가에는 마징카이저라는 다음 기체가 있어서,
[그럼 그레이트마징가는?]라는 부분이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저희들이 마음대로 새로운 마징가를
만들어낼수도 없었죠. 다이나믹기획사와 이야기를 진행하는 중에 [그레이트마징가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했었습니다. 슈퍼로봇 초합금에 관해서는, 마징가ZERO는 마징가로써의 연재도 길고, 인기작품이어서
‘잘 될 수 있으려나’하고 생각했었지만, 마징엠페러G의 초합금화는 반다이사로써도 위험부담이었다고
생각하네요. 애니도 아니고, 게임 첫 오리지널 마징가를 갑자기 상품화하는 것은...... 전례가 있었나요?
키무라 : 글쎄요,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테라다 : 때문에, 각오하고 했다고 할지, 잘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키무라씨는 마징엠페러G의 이야기가 왔을 때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키무라 : “초합금”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마징가라는 캐럭티는 많은 팬이 있다고 생각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과 마징가는 전세계에서도 인기가 많고,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남미에서도 요구가 있어서,
저희쪽에서도 좋은 타이밍이었습니다. [V]도 해외에서 전개하는 작품이므로, 정말 현 시대에 맞는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마징가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들로써도 [팍팍 진행하죠!]라는 느낌으로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 예상입니다만, 맨 처음은 마징엠페러G의 디자인화만이었다고 생각해요. 평면으로 된것을
입체화하는 것은 어려웠지 않았나요?
테라다 : 맨 처음, 마징엠페러G의 장난감은 [V]가 발표되고나서 ‘1년정도 지나고 나오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V]의 발표일과 거의 동시로, 라는 것은 충격이었죠. 더욱이,
[V]에는 츠루기 테츠야(剣鉄也)를 등장시키고 싶다고 다이나믹기획사에 부탁해, 흔쾌히 허락을 받고
마징엠페러G의 무기 아이디어도 받았습니다. 때문에, 기체의 디자인과 장난감은, 거의 동시진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V]의 전투영상이 완성되면 즉시 [이게 마징엠페러G의 무기입니다]하고 반다이사에
건네기도 했고요.
키무라 : 그러한 상황이었기도해서, 발표때에 [이 무기까지 발표해도 괜찮나요?]는 이야기가 있었네요.
큰 기술을 쓰는 포즈라고 (사람들이)알 것이다 생각해서, [V]에서의 발표는 아직 없을 거 같구나 하고(웃음)
모두(웃음)
-- (샘플인 마징엠페러G 초합금을 가리키며) 엠페러 소드의 형태가 신경쓰입니다.
테라다 : 이 검, 분명히 여기에서 무엇인가......(웃음)
모두 (웃음)
사타케 : 참고로, 무장에 관해서는 그레이트마징가에 달려있는 것은, 대부분 장비하고 있습니다만,
[V]에서 모든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브레스트번같은 무언가는 [V]에 들어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웃음) 그런데, 슈퍼로봇 초합금의 마징엠페러G는 크네요.
키무라 : 슈퍼로봇 초합금의 마징카이저도, 원래 160mm정도로 꽤 컸지만, 이것은 약 175mm로
가장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마징가계의 슈퍼로봇 초합금 시리즈를 하는 동안에
[마징가와 비교해서 위화감이 없는 사이즈로]가 되어,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슈퍼로봇 초합금은, 액션에 움직임을 넣었기에, ‘어찌되었든 멋지게 만들 수 있는 것을 하자’고.
때문에, 멋짐을 우선해서 만들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