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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가상화폐고 뭐고 그저 불안감만 느껴지던데.
정말 궁금해서 한가지 묻겠는데, '한국형'이라는 이유로 세금 낭비면 수출까지 잘 되는 KVLS나 한국형 초계함, 호위함들은 뭐가 됩니까?

진짜 보다 못해 한마디 합니다만 이상한 편견으로 멀쩡한거까지 자국 혐오로 몰지 마세요.

기술 개발을 시도하는것 자체가 세금 낭비면 R&D 투자는 왜 합니까?
위에 한심한 소리를 친히 남겨놔서 정말 모르나 싶어서 몇자 남겨봅니다.
한국형 xxx를 만들려면 한국만의 특이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을때나 의미가 있는 겁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이미 디자인 자체가 말그대로 가상이예요. 국가 구분을 하지 않고 전세계 범용으로 쓰일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말이죠. 여기에 무슨 한국의 특이성을 적용할게 있습니까? 한국적 특이성을 적용한다면 그건 그냥 화폐지요. 그럼 그 화폐를 만드는걸 왜 국가가 아니라 일개 기업이 하려고 합니까?
기술 개발 이야기하는데 무슨 기술이요? 이게 비트코인.. 아니 블록체인 기술이랑 뭐가 다른게 있나요? 뭔가 더 진보성이 있나요? 전혀요. 이거 그냥 이더리움같이 알려진 블록체인 기술 가져와서 껍데기만 살작 바꾼 비트코인 아류작이예요.  그럴꺼면 그냥 있는거 쓰지 뭐하러 새로운 가상화폐를 또 만듭니까? 새로운 가상화폐 만들려는 의도야 뻔하지요. 비트코인 투기 광풍이 부니 거기에 편승해서 한 몫 잡아보려는 심보 아닌가요? 신규투자라는 명목으로 자리 선점하고 투기하려는 사람들 꼬득일려는거죠 틀렸나요? 한국형이라는 단어를 살짝 붙여서 존재 이유를 뒷받침 하려하지만 전혀 수긍이 안되고요 그냥 쓸데 없는 짓으로 보입니다. 가상화폐에 관심이 있으면 그냥 있는거 쓰세요. 이미 이거 말고도 많아요. 왜 한국도 병림픽에 가담하려고 하는겁니까?
가상화폐 새로 만드는걸 한국 무기 개발이랑 비교를 하는데 비교할것을 해야지요. 한국형 무기 개발을 잘하고 있다고 두둔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형 군사기술 개발은 그 필요가 인정돼요. 왜냐 일단 무기체계는 한국적 특이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토 수호를 남에 나라에 기대서는 안된다는 보편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어떤가요? 한국이 별도의 가상화폐 가지고 있지 않다고 국가가 위기에 처하나요? 한국만의 특이성이 있나요? 아님 기술적 진보성이 있나요? 개뿔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 제가 가상화폐만 가지고 걸고 넘어 졌습니까?

이 게시물은 '한국형'이라는게 붙었다는게 세금낭비라는 투로 말을 하고 있는게 문제라는겁니다.

한심한 소리? 제가 가상화폐 개발을 옹호 했습니까? 문맥이나 잘 읽으세요.
http://moleg.tistory.com/4248
법제처 외에도 짤방에 나온 회사역시 자신들의 희망을 담은 가상뉴스였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http://www.agenda-company.com/?r=home&system=guide.stop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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