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 얼마만의 오락실이란 말인가.
정말 간만에 오락실에서 실컷 두들기다 왔네요.
아, 그래. 바로 이맛이지……물론 팝픈 실력은 제자리지만 말이죠. 한 1년은 더 해야 하나……같이 있는 직수 팝픈 판타지아로 썬팤 안할 때 틈틈이 연습하곤 있지만 역시 9키의 압박은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
뭐, 그건 그렇고 다른 이야기들.
1. 투덱 :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야! 채보가 문제다!!!!
맨날 스텝업 레벨 다운에 결국 질려버려 다른 모드를 해 보았습니다. 스탠다드를 해 보고 싶었지만……폭사가 무서워 일단은 프리 모드.
헌데, 세상에! 제가 5렙짜리 곡인 SABER WING을 클리어 한 것입니다! 제가 클리어 하고도 믿기가 어렵더군요……;;;;;
그런데 같은 5렙 곡인 Re:GENERATION은 Failed…이로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난이도 따윈 장식이라고. 중요한 것은 채보!
같은 레벨이라도 폭타, 계단 트릴, 스크래치 동시 처리 등이 자주, 많이 나올 수록 클리어가 힘들다는 걸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흠, 이를 어찌한다……아무래도 미리 채보를 알아보고서 곡을 골라 하든 해야겠군요. 허허 이것 참.(…)
1-1. 그런 이유로 현재 로드 투 스파다 세 번째 A 어쩌지……6명 클리어 진짜 막막하군요. 가장 적은게 PON의 1개인데 제일 많은 게 L.E.D.의 32곡……날 잡아 잡수.(…;;;)
2. 팝픈 : 팝픈 쿠폰?
플라잉 캐치 팝픈 과제들 중에 팝픈 쿠폰을 사용한다는 과제가 있더군요.
그런데 이 팝픈 쿠폰이 뭔가요? 그리고 언제 어디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유비트 : 비스트로 소서는 어려워.
뭐, 빠른 구곡 해금 목적도 있고 해서 풀콤보 챌린지를 두어번 정도 돌린 것도 있고 대회 참가한 이후 하도 오랜만에 오락실을 온지라 이제서야 대회 보상까지 받고 해서 오늘 꽤 여러번 특대 사이즈의 음식들을 만들었죠.
……그러나 아무리 음식이 커도 취향에 안맞으면 게이지가 얼마 안차는 이 잔인한 맛집메이트들;;;;
게다가 뭐든 잘먹는다는 구곡 메이트들도 현재 코타로에서 막힌 상황. 아니 이놈 왜 줘도 게이지를 쭉쭉 안올려줘!!! 흑! ;ㅅ;
4. 리플렉 : 느긋~하게.
뭐, 리플렉은 특별히 크게 한 것은 없습니다. 그저 매칭 또 매칭. 아, 물론 이것은 이번 시즌 엑스트라 해금 악곡을 위하여.
기다려라 맥시마이저!(아 근데 자꾸 맥스 맥시마이저 생각나. 노린건가?)
5. 사볼 : 관광당해도 괜찮아.
뭐, 플로어 인펙션이든 폴리시 브레이크든 우리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기타도라 따위……) 고로 이것도 나름 느긋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이것저것 좋아하는 곡도 플레이 해 보고 뭐 여러가지 말이죠.
……가벼운 노브나 폭타에도 관광당하는 건 이제 아무렇지도 않네요.(투덱도 그렇고 사볼도 그렇고 왜 난 동시처리가 잘 안되는 거지;;;)
뭐, 간략하게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적자면 투덱 2P 시작했습니다. 오늘 스텝업으로 더블 한 번 더 해봤다가 역시 관광당한 고로 왼손 감각도 좀 익혀야 할 듯 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