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리겜 잡아본 소감

[군대간]렌코가없잖아 0 3085
부대에서 택시 타고 10분이면 부산 대연동 모펀에 갈 수 있어서 집에 가기 전에 리겜 좀 하다 왔습니다. 혹시 오늘 오전에 모펀에서 리겜하던 구닌아저씨를 본 사람이 있으면 그게 바로 접니다.

유비트 - 난 패턴을 외운 적이 없는데 몸이 패턴을 기억하고 있어! 오히려 더 잘 됐습니다. 다만 신곡은 좀 어렵더군요. 특히 돌아라 설월화.

사볼 - 제가 리겜을 비운 사이 오만가지 괴상한 패턴들이 잔뜩 나왔더군요. 후카세 무슨 짓을 한거야. 사실 그것보단 복귀했다고 포인트 주는 거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어서 삐졌습니다.

투덱 - 이... 이것이 부산을 엘도라도에서 해방시킨 그 투덱인가? 하면서 했습니다. 원체 4렙에서 노는 양민 중의 양민이라 별 차이 못 느낌.

팝픈 - 이... 이것이 말로만 듣던 정발팝픈? 원체 5버튼 하는 양민이라 별 차이 못 느낌.

리플렉 - 재활훈련이 시급합니다. 다른 건 버튼을 치는 느낌(?) 같은 걸 몸이 기억하는 것 같은데 리플렉은 터치스크린을 치는 거라 그런지 어째 칠 때마다 뻘그렛의 향연이더라고요.

뭐, 이렇게 나온거 내일도 모레도 좀 해서 감 좀 살리고 언젠가 외박 나갈때 후임을 리게이로 만들고 해야겠습니다.

Author

14 (1.4%)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0 Comments
 
 
 
제목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