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A 2] 한국 도타계에도 밝은 빛이 드리우나봅니다.

NSL 시즌 3에 Purge(퍼지) / BlitzDota(블리츠) / SexyBamboe(!!!) 등 5명 전원 외국인 선수로 구성된 팀 제퍼Zephyr가 참가한다고 하네요.

퍼지, 블리츠, 섹시뱀부가 오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맙소사.

서울 갈 돈 없는데!!!!

 

해외에서도 코리안 도토 베스트 도토라고 할 정도로(물론 농담이지만...) 한국 도타 리그가 있을 때마다 관전자 수도 높았고 유튜브 조회수도 높았던 만큼

관심이 지대한데, 이번을 계기로 한국 도타 씬이 더더욱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G 데몬이 상금만 먹고 갔다고 뭐라 하는 말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라도 해외 도타 선수들이 와서 한번 씩 파장을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몇 년 갭이 있는데 와서 그들의 플레이에 문화컬쳐(?)를 받으면 한국 씬도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