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6.79 패치 이후 픽밴의 변화

Novelistar 0 3162
간단 요약
 
바이퍼 필밴 필픽 천하.
바이퍼 미드 노 카운터 천하. 1레벨 Q로 퍼블을 따는 상황도 빈번히 발생 중.
리치의 E 경험치 습득 방식 개편으로 인해 리치의 픽률 밴률 급격히 상승.
엘더 타이탄은 w 데미지 하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스펙으로 오프레인으로 사용 중. 미드 픽률은 현저히 감소.
트롤 워로드는 시작 아이템으로 거지 방패를 사고 풀링을 받지 못해 픽률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해본 결과 거방 없는 트롤은 앙꼬 없는 찐빵이므로 안 쓰고 싶어지더라.
뱃 라이더는 미드 라인전에서의 위용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정글링 가능성은 있고 라쏘 사거리가 줄어든 것에 적응만 완료한다면 여전히 강력한 이니시를 갖고 있어서 픽률이 조금 낮아졌습니다. 밴률은 선밴에서 밀려났고요.
 
나익스는 픽률이 낮아지지 않음. 그저 ER의 루빅 급의 선딜을 밸런스를 조정했을 뿐이므로 메리트는 여전히 있습니다.
팀버쏘 또한 기존에 있었던 w 하향이 잦은 스턴 조합으로 인해 방해받는 부분이 있어 특정 조합 상대로 픽률이 저하되었습니다.
인보커의 픽률이 상승했습니다. 초반 인보크 스킬이 2개로서 라인전에서 선 스트라이크를 들고 다른 라인을 지원사격해도 자신의 라인에서 꿇리지 않을 스킬 하나는 들고 있으므로 초반에 폭발적인 화력을 지원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루나의 픽률이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문 글레이브가 튕겼던 대상에게 또 튕기기 때문인데, 정글 사냥 뿐만 아니라 크립 없는 소규모 교전, 라인 2:2 싸움 등 여러 부분에서 엄청나게 상향을 받은 것이므로 그렇습니다. 아가님의 1인당 궁 제한이 사라졌지만 이는 극후반에나 2~3명에게 킬 딜을 꽂아넣을 광선 수므로 그 용도로 픽을 하는 것은 드뭅니다.
 
퀸 오브 페인의 픽률이 상승하고, 옵디의 밴률이 하락했습니다. 옵디는 이제 선밴에서 밀려났습니다. 맹독사의 상향이나 트랭퀼 부츠의 개편, 스모크의 엄청난 상향 등 갱커의 상향으로 인해 옵디는 더 이상 팀이 옵디에게 치중하여 스노우볼을 안전하게 굴릴 보장이 없으므로 그렇습니다.
 
알케미스트의 픽률은 그대로이지만 후반에 얻는 엄청난 체력 대신 체력 리젠으로 스텟이 옮겨진 이유로 레딧에서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저는 여전히 알케미스트의 E가 살아있다면 알케미스트는 죽은게 아니라고 보지만, 확실히 물살이 된 건 맞습니다.
 
맹독사의 픽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E 패치와 트랭퀼 개편/스모크 상향으로 인해 준수한 성능과 푸쉬 메타, 그리고 서폿 중 비사지와 함께 거의 유일하게 에인션트를 팜할 수 있어 빠른 메칸즘 등 갱에서 팜으로 빨리 돌아설 수 있어 더욱 선호받고 있습니다.
비사지는 픽률이 여전하지만 리스크가 큽니다. 방마방이 고자가 되어버렸습니다.
크메의 픽률이 살짝 올라갔습니다.
나가 사이렌의 픽률은 그대로입니다.
 
둠의 픽률이 상승했습니다만 아직 둠의 물 방어력은 그대로이므로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허스카가 cm에서 풀렸지만 아직 픽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민첩이 꽤나 하락했고 둠이라는 강력한 카운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루빅의 픽률이 상승했습니다. 뭐 루빅은 원래... 키네시스 하향을 먹었지만 아직 준수한 성능에 올라운더 기질을 갖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첸과 아이유시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생각난 대로 써보았습니다.
추후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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