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8의 인생게임(?)
허허(...) 연휴때 했던 판인데요. 인상깊어서그만(......)
1. 맵은 스텝. 아군 주력은 왼쪽에 편중되고 오른쪽 점령지는 구축과 중형위주로 가게됐습니다.
2. 9탑방. 적 숙8을 봤는데 피통이 1700! 저놈은 스톡포탑이구나!
3. 정찰을 기다리면서 적의 배치를 보니 우리 주력쪽에 적 주력이 생각보다 적게왔으나 지형을끼고 저항+정찰의 부재로 시간을 오래끌림. 하지만 전력이 차이가나서 강공으로 돌파성공
4. 그와중에 점령지쪽 아군 전멸. 점령카운트가 올라간드아아아아아아아...
5. 점령지쪽에 유일하게 남아있었던 아군 쌍팔야티는 어차피 질텐데 저격이나 하겠다면서 자리고수.(...) 빡쳐버린 아군 자주포 점령지에 난사
6. 적중(!!!) 점령카운트 한번 대폭감소. 그러나 아직 아군 최선두가 도착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
7. 점령카운트가 99... 이제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100이 되는순간 먼저 출발했던 아군 숙8이 점령지로 난입해서 한대를 충각(...) 다른한대의 포탑을 쑤셔버림(...)
8. 점령카운트 초기화. 용감한 아군 숙8은 점령포인트를 싸그리 날려버리고 전사. 그리고 채팅창은 초성이 넘실넘실
9. 다시 점령포인트가 60정도 됐을쯤 드디어 적이 보이는 능선에 도착. 우선적으로 걸리적거리던 적을 쐈는데 그 적이 포인트 대부분을 가져서 다시 초기화(......)
10. 능선을끼고 적과 다대일 전투진행. 중간중간 아군 자주포의 포격으로 위기를 넘김
11. 한동안 대치하는중에 도착한 아군 주력이 적을 싸그리 정리해버리고 승리.
그 결과가 5600딜+잠재피해 2400 별떼기와 이벤트 없었어도 경험치 1200(...)
근데 숙8이 생각보다 좋은탱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마스터는 안되더라구요. 뭐야 월탱하는사람들 무서워... 마스터컷은 몇일까요 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