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미지 많음][월드 인 컨플릭트:소비에트 어설트]스토리 축약-01.해방 Part.3
노숙까마귀
[올로프스키]자네를 기다리고 있네, 로마노프! 부대를 이동시키게나!
[올로프스키]로마노프, B반과 함께 전진해 말라셴코 대위와 합류하게. 미국인들은 반격을 준비하고있어.
느리다고 혼났습니다. 이런.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전선으로 이동합니다.
[올로프스키]A반, 전진. B반, 전진. 잊지 못할 날이 되게하자, 동지들. 소콜1 통신 종료.
[올로프스키]Ja, 소콜1. 아군 헬리콥터들이 지원을 위해 이동 중이다. Frontal Aviation의 동지들에게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6월 17일 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공세를 시작합니다. 아군 공격헬기가 지원을 옵니다.
[말라셴코]소콜1! 말라셴코 na svjazi! NATO 헬리콥터들에게 공격받고 있으며 당장 대공 지원이 필요하다!
[올로프스키]로마노프! 자네에게 필요한 장비가 있군. 할 수 있다면 말라셴코 대위를 돕게.
NATO군 헬리콥터가 말라셴코의 부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말라셴코를 돕기 위해 대공부대를 보내줍시다. 쉬움에서는 숲을 빙 돌아서 말라셴코의 부대로 보내기만 해도 되더군요.
[말라셴코]고맙다, 중위. 자네는 오늘 많은 생명을 살린거다. 잊혀지지 않을 일이지. 말라셴코 통신 종료.
[올로프스키]잘했네, 로마노프. 진격이 잘 되고있어. 이제 말라셴코 대위와 합류하게. 자네 둘이 공격해올 미군을 깨부수는거야.
[올로프스키]말라셴코, 보고하라.
[말라셴코]Govorit 말라셴코. 위치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미군 전차들이 접근하는게 보입니다.
[올로프스키]좋아. 반격을 시작하려나보군.
저기 보이는 큰 길이 6월 17일 거리입니다.
[올로프스키]Ja, 소콜1. 전 부대는 준비하라, 미군이 접근 중이다. 로마노프 중위와 말라셴코 대위가 중앙을 수비하는 동안 A반과 B반은 틈을 매우는걸 계속하도록.
[올로프스키]로마노프, 자네에게 모든 화력 지원 권한을 부여하겠네. Tu-95가 오고있지만 그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자네가 막아야만 하네.
[올로프스키]첫번째 적 부대가 왔네. 로마노프, 저기에 포격과 항공 공습을 요청하게.
6월 17일 거리를 탈환하기 위해 미군이 전차와 공격헬기를 몰고 몰려옵니다. 이에 소련군은 Tu-95로 미군을 아예 갈아엎으려고 듭니다. Tu-95가 오기전까지 도로를 사수해야합니다.
[올로프스키]미국인들이 모든걸 여기 쏟아붓는군. 잘 대처해주기를 기대하네, 중위.
[말라셴코]Govorit 말라셴코. 오늘은 조국과 사회주의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날입니다! 곧, 서베를린은 해방될것입니다!
[올로프스키]이렇게 달려드는걸보니 자포자기한게 틀림없어.
[말라셴코]Da, 그들은 바보같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보같이 죽을겁니다.
꾸역꾸역 몰려드는군요. 화력지원으로 양념을 치며 도륙합시다. 덤으로 이 장면에서의 말라셴코 대사는 왠지 마음에 듭니다.
[올로프스키]Ja, 소콜1. 모든 부대에게. 자리를 유지하라. Tu-95 폭격기들이 모든 잔당을 처리할 것이다. 다시 말하겠다. 자리를 유지하라. 목표 지역 안으로 이동하지마라.
[베르쿠트]Ja, 베르쿠트. 모든 탑재물을 투하한다. 멀리 떨어져있어라.
Tu-95가 가까이 왔군요. 점령지점 안에 얌전히 짱박혀서 저 멀리 승전기념탑이나 구경합시다.
미제 자본주의자들에게 불벼락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신난다!
[베르쿠트]공습 성공, 기지로 귀환한다. 베르쿠트 통신 종료.
[올로프스키]소콜1이 전 부대에. 미군은 섬멸되었고 이 거리는 확보되었다. 나는 자네 모두가 매우 자랑스럽지만 오늘 여기서 숨을 거둔 동지들에게 경의를 표하길 바란다.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 승리는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소콜1 통신 종료.
서베를린
오전 11시 30분
"그래…시작되었군. 정말이지…어떻게 끝날지 걱정되는군."
"빨리 끝나는게 좋지. 오늘은 쉬운 승리였지. 그러면 내일은 어떨까?"
주변에 널린 저것들은 시체입니다. 아마 소련군 전사자들일거에요.
"아, 내 조카가 저기있군. 콜랴. 오늘 눈에 보이도록 잘해주었다네."
"Tovarishj Polkovnik. 말라셴코 대위가 보고합니다."
"쉬어, 동지. 여기는 레베데예프 소령일세."
"자넬 알게 되서 기쁘네, 동지. 자네 덕분에 오늘 완승을 거둘 수 있었어."
"One of many to come. 곧 전 유럽이 사회주의의 영광을 보게 될겁니다."
"저랑 같이 가시겠습니까 삼촌?"
"잘 해줬네. 하지만 자네 부대로 돌아가게나, 니콜라이. 부하들에게 내가 자랑스러워 한다고 전해주고."
"알겠습니다, 삼촌. 우리 대의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소령 동지."
말라셴코는 올로프스키의 조카였습니다. 정치장교는 지휘관의 장인이지, 휘하 장교는 지휘관의 조카지. 이 부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그나저나 말라셴코는 왠지 마음에 드는군요.
"어머니쪽을 닮았어."
"저런 녀석이 조금만 더 있으면 일주일 내에 전쟁이 끝날텐데."
레베디예프도 말라셴코를 좋게 보는 것 같습니다.
"자네가 옳길 바라네, 발레리 페도로비치. 정말이야."
서베를린은 부정한 외세의 압제로부터 해방되었고 귀관은 훌룡히 해주었네, 중위 동지. 육군 사령부는 6월 17일 거리가 엄청난 피해를 입은것에 불만을 표하고 있네. 하지만 정오가 되기전에 이 도시를 점령한 것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지. 이런 성과를 계속 낼수만 있다면 이 전쟁이 빠르게 끝날게 확실하네.
획득한 훈장
소련군 대조국공로훈장
보고단 흐멜리츠키훈장
베를린 해방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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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월드 인 컨플릭트:소비에트 어설트의 첫번째 미션이 끝났습니다. 이제 미군 첫번째 미션을 할 시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