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트 랩 이거 약간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오늘 유비트 랩의 창작보면들을 잠깐 보았는데
그 중에서는 분명히 수작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개막장보면도 여럿 존재합니다.
예를들면은 맨 처음에 버튼 한번 누르는걸로 끝나는 보면이라던가
혹은 처음에 의욕 넘쳐서 만든다고 만들었다가 이내 찍 싸고 만 보면,
아니면 레벨은 1로 표기했는데 보면에 회색 네모가 한가득!!!
이거 대체 뭐하자고 만든거죠?
그래도 유비트 랩에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어처구니 없는 미친 난이도의 악곡을 그나마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들면은 노란 머리 조.
베이직이 레벨 7이고, 어드벤스와 익스트림이 레벨 10인 미친 악곡.
SEED도 베이직이 레벨 7이니 이 뭐...
노란 머리 조의 경우에는 찾아보니깐 괜찮은 보면이 2개나 있던데
레벨 4와 레벨 5로 코멘트가 "단순화 시켰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이런 점에서 봤을 때 분명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전 이게 진짜로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 수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