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SL2] 보스 4구간 클리어

블랑셰퍼드 0 4189
 
최후의 거인 잡고, 주박자 잡고, 용기병 잡고, 오래된 용사냥꾼(온슈타인) 잡고.
 
주박자는 정말로 어려웠습니다.
일단 정석대로 발리스타 앞으로 보스를 유인했는데, 어휴, 그때까지 얼마나 많이 죽었는지….
그래도 결국엔 운이 따라줘서 발리스타가 명중! 레이피어로 2~3대 마저 긁어주며 복수를 끝마쳤습니다.
 
주박자가 어려웠던 대신, 나머지는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거인이야 껌이니까 말할 거 없고, 용기병은 초반에 잠깐 당황했지만 의외로 공격이 피하기 쉬워서 혼자서 금새 잡았죠.
그리고 전작의 명보스 온슈타인은 3인 코옵으로 클리어. 음… 초반구간이라서 그런가. 의외로 약했어요.
 
주박자 클리어한 이후 얻을 수 있는 가디언세트(현재 입고 있는 상하의+장갑)을 쓰는 소감은….
각종 내성은 잔뜩 올라가지만 방어력은 여전히 애매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게다가 무겁기까지 하고…. 그러나 초반을 책임져준다고 하니 일단은 착용중입니다.
 
무기는 4강 레이피어를 쌍검으로 쓰는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쌍검 조합은 방패무기 조합에 비해 회차 진행이 힘든 편이지만, 굳이 쌍검을 고집하는 이유는… 음… 그러고보니 나 쌍검술 안 좋아하는데…. -콜라
일단 찌르기에 있어서 레이피어나 창을 따라올게 없으니 이런 조합을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라이드 문제(?) 때문에 방패를 안 쓰는 것도 있구요.
나중에 일본도 혹은 곡검 계열 쌍검으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아벨린이라는 연사석궁이 있다고 하니 그것도 고려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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