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접어버릴까...

블랙홀군 1 5555
모바일 게임 얘기지만요. 한밀아는 다행히도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원래 제가 한 게임을 오래 하는 편도 아니거니와 그걸 예방하기 위해 길드에 들어가도 접을 게임은 접는 성격인데(예-던파), 한밀아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오히려 밀아는 길드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더 나아진 것 같달까요. 

제가 접고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닌 게임은 드래곤프렌즈입니다. 
한게임에서 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드래곤프렌즈. 한때 용용이로 광고했었던 그 게임 맞습니다. 
처음에는 용용이도 귀엽고 말 가르치는 것도 재밌어서 했었는데 하다보니 퀘스트가 죄다 초기화되질 않나, 안그래도 땅덩어리 좁고 용 수용할 데도 없는데 새로 추가된 퀘스트는 다 똑같은 용 둘씩 짝지어서 다른 색의 용을 보는거고, 그런 게 아니면 죄다 뭘 사야 하는거고, 그런 것도 아니면 진짜 더럽게 안 나오는 용들 만드는거고... 
오늘도 접속했는데 퀘스트 43개인 거 보고 순간 욱했어요... 거기다가 이 용들은 작물 수확같은 걸 할래도 자꾸 길막하는 통에 수확도 빨리 안 끝나고... 

으으 내가 이걸 지워버리든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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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1 Comments
알비레ㅇ  
으 뭔가 설명만 들어도 발암할거 같은 내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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