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폭탄]겜알못 까마귀가 서든어택2 튜토리얼을 해보다.
인터넷에서 서든어택2를 신나게 까길래 대체 어느정도인가 해서 한번 해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하니 친절하게 튜토리얼로 넘어가더군요.
도입부는 포위된 SIS 요원 스칼렛이 구조요청을 보내고 처들어온 적들에게 저항하지만 결국 제압당해 질질 끌려가는 장면과 동료인 스팅레이가 붙잡은 포로를 심문해 스칼렛의 위치를 알아내는 장면이었습니다. 스크린샷은 없습니다. 반디캠이 게임을 인식하지 못해 당황하고 있었거든요.
초반은 평범합니다. 적들 조용히 처리하고 어쩌고 저쩌고. 덤으로 저 반디캠 워터마크와 반디캠 창은 안 사라질 예정입니다.
TV는 아무리 쏴도 부서지지 않습니다. 세심하지 못하군요.
기습당한 상황. RPG가 날아오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옥상으로 올라가 RPG를 주워서 주유소에 때려 박습니다.
해치운 적이 날아가는건 적응 안되더군요. 호쾌하게 날아가면 모를까, 왠지 어색하게 날아가니.
교회 도착. C4로 문을 부수고 진입합니다. 진입시 아무리 시간을 끌어도 스칼렛이 총맞고 죽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컷신. 연출에 약간의 사소한 불만이 있었지만 넘어가죠.
동료의 배신으로 증거 사망. 저놈이 증거에 폭탄 설치하라 했을 때 부터 알아봐야 했습니다.
나도 사망.
아니, 살았네요. 그나저나 헤드샷이 치명상이 아니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