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카] 크리티가 절대 하지 마세요.

Grendel 12 18029
신캐릭터인 요란이 패치되었습니다. 신캐 자체는 할만 한데 문제는 멍청한 제작진이 스킬 쿨타임 증가, 몬스터들 슈아 떡칠을 해놓고 보상도 줄여서 지금 유저들이 폭발했습니다.

잘 만든 게임 운영이 말아먹는건 한국 게임사들의 종특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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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을오랑  
다른 게임에서도 이런 문제로 몰락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저렇게 한 의도가 도대체..
Sir.Cold  
게임 자체가 '액션 쾌감'을 지향하느라 딜의 과도한 스킬 편중, 몬스터의 성능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스킬 성능으로 '성취감 없음'으로 인해서 스킬 쓰는 맛도, 스킬 쓰며 이기는 맛도 없는 '쉬운 게임'이라는 비판을 받았지요. 그래서 결국 이번 대격변 패치에서 '그럼 몬스터 짱 쎄짐, 그리고 님들 다 하향평준화.'라는 크리를 날리죠.
벤더스  
크리티카 운영이 한게임쪽이었죠...역시 명불허전이군....
Grendel  
명불허전이죠. 크리티카 초반 때는 개념운영이라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Sir.Cold  
역시 혹시나했는데 크리티카 유저가 계셨군요. 그래도 전 하렵니다. 애정이 너무 많이들어서 아무리 상처입어도 해야겠어요. (눈물)
항상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습관화된 폭력수용?)
Grendel  
작용은 거의 없고 반작용만 잔뜩 있죠. 신캐도 추가되었겠다 다시 돌아와보려 헀는데 그럴 맘이 사라지네요...
Sir.Cold  
분명 기존 유적들을 푸대접하고 득보다는 실을 많게 해 놨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신규 유저들에게는 많은 점에서 괜찮은 패치였다고 봅니다. 그냥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달까요.... 그 뿐입니다. (눈물)
Grendel  
신규유저들에게도 딱히 좋은 점이 보이질 않는군요. 장담하는데 지금 게임 상태에서 신규유저가 아무 도움도 없이 무일푼으로 하면 정말로 답이 없습니다.
Sir.Cold  
이번에 긴급 패치공지가 올라왔다고 들었습니다. 홈페이지는 확인하지 않았는데, 내용은 요약하자면 '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유저들이 이렇게 적응하지 못할 줄 몰랐다.(뭐?) 긴급하게 회의에 들어갔고 아이템과 골드 드랍율과 강화비용에 대해서 조취를 취하겠다.'라는 군요.
Grendel  
지금 상황은 롤백이 '답'이 아니라 '그나마 차악의' 선택인데 그걸 모르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조치를 취해봐야 이미 버스는 지나갔다는 생각 뿐입니다.
Sir.Cold  
그 점은 확실하죠. 버스는 떠나갔고 이미 떠난 사람은 다시 돌아올 맘이 없다는거.... 자기 손으로 하드플레이어를 털어낸 꼴이니깐요..... 참 착잡할 따름입니다.
QueenofBlade  
요란 보고 다시 할까 했다가...역시 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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