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보고 겸...
작두타는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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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01:28
1.
저 저랑 1000킬로 걸었어요.
그리고 그 3일 후(24일)면 얘랑 만난 지 딱 1년 되는 날이예요.
오우 예압.
자기자신 끼고 1000킬로 걷는 전기쥐였다
그냥 거울보면 되는데 뭐 그런 수고를...
2.
그렇습니다.
이것은 해퐈리냉채입니다. 수제입니다.
엄마가 안 해줘서 제가 재료 다 사서 했습니다.
엄마: 어이쿠 세상에
소스 사느라 이마트까지 원정갔다 온 게 함정. (해파리는 동네 마트에서도 팔아요)
3.
교통카드가 버스에서는 태그가 됐는데 지하철에서만 유독 태그가 안 돼서 결국 10년만에 바꿨습니다...
오른쪽이 새로 산 거고 왼쪽이 쓰던 거고요..
스티커를 떼니 도색이 벗겨지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이것도 나이먹으면 작동 안 되는 줄 몰랐죠...
4.
인터넷뱅킹 막힘거 뚫으러 간 김에 통장 정리했는데 다 차서 노랑뚱땡이 통장 만들었습니다.
이거 체크카드도 있던데...
5.
토요일에 판교 간 김에 마우스패드 하나 샀습니다. ㅇㅅㅇ
근데 추워 죽겠더라고요. 어우.
이런 날은 집에서 나가면 안 됩니다.
죽어요 죽어.
밖에 내다 둔 피죤이 얼었대요.
6.
역시 돈 많은 백수가 좋은 겁니다. 만세
7.
요즘 아이온이 무료로 풀렸대서 그거랑 블소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하는거죠 뭘... 허허
그리고 산소를 소모한다
8.
요즘 수면바지 입고 외출합니다.
이거 엄마가 알면 저 죽어요 ㄷㄷ
엄마: 아니 이년이 동네망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