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영화, 그리고 게임과 게임과 게임.
노숙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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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8
2017.05.31 21:01
1. 요즘은 생각 없이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로 아무 생각도 없다니 놀라울 정도에요.
2. 원래 영화랑 별로 친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개봉되는 원더우먼 영화는 보고싶네요. 잘 모르겠지만 첫 영화판이래! 게다가 평가도 좋네!
3. 전 옛날부터 라그나로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쯤에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시작했어요! 전부터 악평을 자주 듣던 게임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으며 생각보다 사람도 많았습니다. 제 전사 캐릭터 트리가 X망한 걸 빼면 말이죠.
4. 강의 하나가 공강되어 시간이 남은 틈을 타 PC방에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엔딩까지 갈 생각이었지만, 특정 파트에서 막혀서 중단하였습니다. 분위기도 으스스하고, 숨어가기도 어렵고, 총알도 오링이고….
5. 워썬더 1.69 업데이트로 이탈리아 공군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지만요. 이와 함께 12.7mm 기관총들의 버프도 이루어졌군요. 그 결과 안 그래도 낮은 제 생존률이 더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