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3 2561

0. 덥네요. 아직 5월 말인데 더 더워지면 어찌 사나…

 

1. 언차티드 시리즈들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해서 트로피 100% 만들었습니다.

 

4편 생존 모드가 제일 어려웠네요. 외국인 고수 덕에 트로피를 따긴 했는데, 솔직히 이건 너티 독의 난이도 조절 실패입니다.

 

얼마 후에 나온다는 로스트 레거시에는 이런 병맛 트로피가 없길 바랄 뿐…

 

2. 근데 언차티드 4까지 끝내고 나니 갑자기 현탐이 오더군요.

 

ID 밴 먹으면서 날린 트로피들 다시 복구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한 며칠간 듀얼쇼크를 안 잡고 보내다가, PC로 눈을 돌렸습니다.

 

3. 그래서 MGRR을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말썽을 부리더군요.

 

어떻게 된 건지 풀 스크린으로 돌리면 해상도가 1080i로 강제 변환되어버리더군요. 결국은 창 모드+추가 프로그램으로 해결보긴 했지만…

 

근데 그것도 그거지만, 너무 어렵네요. 1회차를 호기롭게 하드로 시작했는데, 정말 피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방어하는 방법을 제대로 몰라서 고전하다가 겨우 방어는 그럭저럭 할 수 있게 됐더니 적들 패턴이 완전 지옥… 랭크는 처참하기 이를 데 없고.

 

1회차는 어찌어찌 클리어하긴 했는데, 2회차를 리벤전스로 하려니 난이도가 수직급상승하네요.

 

카운터가 똥파워면 뭐합니까, 넣지를 못 하는데… 타이밍을 못 맞추겠어서 후드려맞다가 사망하기 일쑤네요.

 

이거 하자고 엑원 패드까지 샀는데 자괴감 들고 괴롭습니다. 도전과제 100% 포기할까…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Lv.1 Mr.A  3
521 (52.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3 Comments
역설페인  
오랜만입니다.
0.요즘 기후를 한마디로 요약하는 말이 있죠. '봄은 3월이랑 4월뿐이고 여름은 5월부터 9월까지, 가을은 10월뿐이다.'
1.원래 업적이란게 전부깨면 현자타임이 오기마련입니다. 그래서 업적 몇몇개는 더럽게 깨기어렵게 만들어놓고요. 와우 업적게이들이 괜히 사이버망령급밖에 없는게 아님(...)
Mr.A  
1. 그래도 정도라는 게 있는 법인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어서요.

언차티드 극악 난이도도 이거보다는 소프트했는데…
길냥이  
툭 까놓고 말하면 이미 아열대가 됐단 소리죠(......) ~~이제 좀 있으면 열대과일 주스 뒤에 국산이라고 나올 듯?~~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