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구려하면 흔히 광개토대왕부터 떠올리는데...

비잔뽕이부족합니다 2 1652
생각해보면 소수림왕이랑 고국양왕도 먼치킨 아닐까요(...) 당장에 이사람들 아버지인 고국원왕때 수도가 두번이나 털린 개안습 상황이었는데 그상황에서 국가를 재정비하고  요동까지  확장을했다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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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기스카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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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웃으면서 집으로 기어들어오는 잉여!....크킹이랑 유로파 좋아하고 시공이랑 시계도 가끔씩 합니다.

2 Comments
paro1923  
그 당시 만주는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라 가능한 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막에서의 전투가 상황에 따라 영향권이 확 늘어났다 팍 쪼그라들기를 쉽게 반복하는 것처럼...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재건과 영향력 재확장을 이뤄낸 것이 폄하될 수는 없지만요.

(먼치킨으로는, 만화 '바람의 나라'로도 묘사된 대무신왕도 들만 하다고 봅니다. 고구려 역사에서 처음으로 부여와 고구려 간의 국력을 역전시킨 장본인에다 일시적이나마 중국 한사군에 대한 간섭을 극복하기도 했으니...)
문제는 환도성이 털리면서 그나마 농사가 가능한 남만주가 털리고 평양까지 백제한테 털리면서 주요 논농사지방인 대동평야까지 털렸으니 말이죠...어지간해선 부여꼴나기 십상이었는데 저걸 복구해냈으니 먼치킨이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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