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일기] 악몽계 몇가지

1. 지하철

졸다가 내린 역이 전혀 엉뚱한 노선의 종착역

돌아가는 열차를 기다리는데 이상한 일이 계속 나타납니다

유령 같은게 타고 있는 불꺼진 열차나

동전을 떨어뜨렸는데 다시 주워보니 숫자가 맞지 않거나

마지막에는 열차 대신에 왠 백귀야행 같은게 지나가고.. 음.;

2. 식충식물

도서계(?) 꿈일기. (1)의 중간에 떨어진 책 같은게 있어서 읽어보니까 나오는 내용.

이지메 계통 공포 만화 같은데 어떤 남매와 같이 놀게 된 여자애가 남매를 괴롭히는 내용인데

곤충에 쏘이거나 곤충을 먹이거나 식충식물로 변화하거나 하는 괴상한 내용이었던 듯.

3. 쌍둥이

싸이코계 단편 호러 만화.

행복하게 함께 사는 두 쌍둥이가 있는데(명랑 만화 그림체)

마지막 컷에서 갑자기 이미 오래전에 한 쪽은 죽었고 한 명은 환상 속에서 살아 있었다는게 밝혀지는 내용이었던듯.

- (2)와 (3)을 모두 읽으면 (1)로 돌아갑니다.

실제로는 좀 더 뒤죽박죽인 느낌인데 글로 정리하면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