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이 끝났군요.

paro1923 3 1425

수험생 여러분,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문득 저 수능 봤을 때가 생각나네요.

수능 1달 전만 해도 될대로 돼라 하는 식이었는데, 3~4일 앞두면서 갑자기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서 이러다 거하게 탈나겠구나 하며 고생했더랬는데...

애초에 수포자, 영포자라서 좋은 점수 받을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불안 증세 때문에 혼이 났습니다.

 

수능 끝났어도 입시 지원 등의 과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당장은 3년간 짊어진 마음의 짐을 잠깐 내려놓고 홀가분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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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paro1923  3
5,135 (38.2%)

有口無言.

3 Comments
hypnotica  
저도 좀 기억나는군요 꽤나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을오랑  
그 시절은 저에게 다키스트 던전 같았어요..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작두타는라이츄  
저는 모든 영역에서 다 풀고도 시간이 남아 퍼잤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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