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 31화 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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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은 미카즈키 오거스가 아니라 가엘리오 보드윈입니다. 진짜로요.

 

  시도때도 없이 야자나 퍼먹는 싸이코패스보다 이쪽이 훨씬 주인공 같아요.

 

  31화에서도 짤막하게 나왔지만 짧고 굵은 존재감을 뽐내며 주인공 포스를 철철 흘리고 있으니 이거야 원...

 

  감독은 전쟁을 경험한적이 없어서 아는대로만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41년생인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전쟁을 겪어봐야 얼마나 겪어 봤다고 그런 처절한 전장을 묘사 했겠으며, 메카물 짬밥 40년을 먹은 세계적인 거장임에도 G 레코를 만들면서 책사다 공부한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나 봅니다.(...)

 

  뭔 120미리를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히 방어해 내는 장갑판이 빠따질에 뭉개지고 파일벙커에 뚫릴때부터 알아는 봤습니다만...(...)

 

  뭐 일각에서는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은 메카물보다는 일상물을 잘 만드는 감독이라고 실드를 치는데...

 

  제노그라시아에서 그렇게 욕을 먹었으면 개선 의지라도 좀 보여야지 다른것도 아니고 건담을 맡아놓고 이건 좀...

 

  솔직히 그 욕먹는(...다기 보다는 관심을 못받는) AGE도 전체적인 주장을 보면 철혈의 오펀스와 비교하는게 민망할 정도로 공들인 작품이거늘 이건 그냥 건담 이름팔아 먹어 보겠다는 수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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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건담이 프라팔이용 판촉애니가 되버린거야 옛날일이다만 시뎅보다 못한 수준의 작품이 나올줄은...
cocoboom  
1기에서 칩팔이하는 거 보고 정이 뚝
함장  
시뎅에서 포기한걸 다행으로 생각하게 될줄은
paro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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