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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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는 막장이지만 꽤나 신선하네요.

  야쿠자+건담이라니...

  로라 로라 이후로 아예 대놓고 등짝보는 동인지를 노란듯한 캐릭터가 나온것도 그렇고...안젤로 자우퍼와는 또 다른 의미로 말이죠...(...)

  전체적인 드라마부터 전투연출, 설정까지 하나도 마음에 드는게 없다만 욕하면서 보게 된단 말이지요 이게...

  주인공이 싸이코패스인건 꽤나 신선하군요. 물론 이게 용납이 된다는건 아니지만 이걸 개성으로 보자면 여러 의미로 강렬한 개성이라 생각 합니다.

  뭐 발바토스의 디자인은 꽤나 빼어나고 그레이즈도 그거만 줄창 나와 그렇지 상당히 매력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그렇다고 프라를 사고 싶진 않네요.(...)

  뭐 결론은 망한 물건이지만 왠지 보게 된다 입니다.

  P.S. 사악한 악당 지휘관과 가족애로 뭉친 정의의 철화단의 차이.

  1. 작전을 짠다.

  -사악한 악당 지휘관: 일단 전력은 우리가 우세하니까 야음을 틈타 압도적인 우세를 이용해 한방에 밀어버리면 아군 피해도 덜나고 좋겠지.

  -가족애로 뭉친 정의의 철화단: 우리는 하나다! 지금 죽은놈은 살아남은 놈의 앞길을 열어주는거니까 닥치고 돌격!

  2. 구성원에 대한 대우

  -사악한 악당 지휘관: "야이 씨...저격팀 정줄 놨냐? 나들 복귀하면 입창이다!", "야이 등신들 이 작은 시설을 이 전력가지고 아직도 제압 못하냐? 이 월급도둑놈들 니들 다 감봉이여!"

  -가족애로 뭉친 장의의 찰화단: "저기 돌격하면 아마 무조건 죽겠지만 이거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돌격하자! 아 물론 나는 지휘 해야 되니까 니들이. 솔직히 도박수인데 니들 목숨 배팅하면 아마 딸거야. 그러니까 튀어 나가."

  이야...거 참...

  철화단...로봇대전에서 적으로 만나는걸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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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갈라르호른 아군 루트타면 싹다 적되겠네요(...) 올가랑 미카츠키만  조진다면야 솔직히 별상관없고(..,)
paro1923  
그래서 속편 나오는 거였군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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