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잠깐 낮잠을 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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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서 왠지 지온군 무사이 改급의 승조원이 되 있었습니다.(...)

 

  아 바오아 쿠에서 출항해서 루나 2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사람들이랑 같이 "솔직히 도즐 장군 밑으로 들어가고 싶었다."느니 "등신아 그리로 빠졌으면 너 솔로몬에서 죽었다."느니 "그나저나 총수는 인상이 더러우면 성격이라도 좋아야지 사람을 뭐 이리 막굴리냐? 눈썹도 없는게."라느니 하면서(...) 항해하던 중에 비상이 걸리더니 대파된 릭돔 쯔바이가 표류중이라면서 난리가 나더군요.

 

  뭐 어찌어찌 해서 숨만 간신히 붙은 파일럿을 후송하는데 파일럿이 다 죽어 가는 목소리로 쥐어 짜내길...

 

  "연방의 하얀놈...목마...아 바오아 쿠..."

 

  딱 그 시점에서 잠에서 깼는데 식은땀이 죽 나있는게...

 

  뭐랄까 꿈에서 겪은 지온군 입장이지만 건담에 대한 공포는 예외가 없다는 걸까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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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paro1923  
우와, 화이트 베이스 크루한테 걸려서 살아남은 것만 해도...
P짱  
그야말로 코스믹 호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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