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도 안 믿겨지네요, LG 플옵 진출.

paro1923 6 1380

초반에 4대 0까지 벌어지는 거 보고 5차전 가겠구나 했는데, 넥센의 플레이는 세밀함이 부족하더군요.
그걸 놓치지 않고 기어이 꾸역꾸역 따라잡더니 결국 오지환의 역전 결승타로 경기를 뒤집고 임정우가 끝냈네요.

설마 했는데, 정말 잠실에서 끝내다니... 엉성한 플레이는 역시 많았지만 악착같았단 점에서 LG가 한 수 위였던 것 같습니다.

 

이야, 정말이지...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Lv.5 paro1923  3
5,135 (38.2%)

有口無言.

6 Comments
커헉, 중복이라니...제가 올렸던 글은 삭제해야 겠군요. 그나저나 이쯤되면 상문매직이라 봐도 되겠습니다. 퇴진피켓은...엘팬들 흑역사로(...)
paro1923  
디시위키에서 롯데 팬들이 자조하던 말 중에 "팬들 말 삭 무시하고 자기 할 일만 하던 양상문이 리빌딩을 X나 잘 한 거다"라고 평하던데, 진짜인가 봅니다. 사실 시즌 초하고 중반에 욕먹어 가면서도 임정우 마무리로 악착같이 키우던 것도 그렇고...
hypnotica  
근데 끝나자마자 염감독님 자진사퇴 기사가 떴네요...
아무거나안해요  
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요. 야구에 관심이 없으니 원.
'엘롯기'란 단어까지 있을정돕니다. 눕동(김기태)이 감독되기전까지 10년 넘게 가을야구를 못한 한 추가(...)
paro1923  
그리고 그 '비밀번호' 기록은 곧 한화가 깰 것으로 내정되어 있죠(...).
영감탱이 바로 당장 내쫓는다고 쳐도 워낙에 팀을 마구 해쳐먹어서리...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