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은 다시 LG가 가져갔군요.

paro1923 2 1395

허프도 지난 와카 1차전의 설욕을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한 듯하고, 반면에 역시나 신재영은 큰 경기의 중압감이 버거웠나 봅니다. 잘 가다가 유강남한테 투런 맞자마자 급격하게 안 좋아지더군요. 거기에다 참치도 시즌 중에 간혹 그러던 것처럼 경솔한 플레이를 해서 달아나는 점수에 기여했고...

 

4차전은 다시 맥그레거 - 류제국인데, LG가 2승을 먼저 챙기긴 했지만 넥센도 어떻게든 고척으로 가기 위해 필사적일테니 아마도 세밀한 플레이가 승부를 가를 것 같네요. 물론 그렇게 치면 맥그레거도 팀의 벼랑 끝 승부의 선봉장이라는 중요한 위치를 감당해낼 지가 관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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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paro19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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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口無言.

2 Comments
음...만약 엘지가 넥을 잡는다면 또 재밌어지겠군요(...) 양상문 분명 퇴진피켓까지 걸린걸로 아는데...
paro1923  
엘지빠인 아는 선배님도 "엘지가 플옵 올라가면 그 때 유광잠바 지른다"고 신중론을 펼치시다가 오늘 경기 후 "어... 설마?" 하면서 고민된다고 하시길래 "5차전 다 지켜봐야 될 겁니다. '엘레발' 무서운 거 아시잖아요?" 하니까 자제가 되는 모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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