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구려.

미식가라이츄 4 1417

오늘부로 연수가 끝났는데... 

점심을 먹을 때 반장님이랑 같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아침부터 반장님을 보자마자 나왔던 도파민 옹께서 

또 손수 나오셨습니다. 그만나와 

 

근데 오늘이 끝이라 얼굴 볼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참 슬프잖아요? 

근데 집에 가서 뒹굴뒹굴하는데 카톡 알림이 막 오는겨 

단톡방을 만들었네요? 

내가 초대가 됐어? 

도파민이 또 나오네? 아 가라고 좀 

 

저는 일찍 들어갔는데 거기는 2차 3차 이렇게 된 듯 

사람들이 술을 많이 먹고 반장님 이름을 막 틀려 

그래서 님 개명각이라고 하면서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톡을 했지. (6살 많음)

근데 응답이 없네요? 

잠시 후 이제 반장 아니니 오빠라고 불러도 된다네요 

<System> : 도파민님께서 등장하셨습니다 가!!! 가란말이야!!! 

 

에라이... (밥상뒤집기)

도파민 그만나와 어차피 안돼 어허 

옥시토신 너도 들어가 어허 출산 아니잖아 어허 

...라는 겁니다. 

 

(덧붙임 : 사랑에 빠지면 도파민이 나옵니다)

사랑의 신이 안티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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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4 Comments
cocoboom  
ㅎㅎ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미식가라이츄  
(절레절레)
黑魄  
(물끄러미)
미식가라이츄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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