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NTX] 삼성도 떨어졌다, 과연 SK는?

좀 자극적으로 제목 뽑긴 했는데, 진짜 막판 4~6위 행방이 궁금하긴 합니다.

LG가 최소 5위를 확보한 상황에서 KIA는 3게임 중 1승만 해도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고, SK는 남은 경기 전승을 부르짖으며 KIA 경기의 추이를 살펴야 하는 중이죠. 사실 LG도 말이 5위 확보인 것이지, 남은 3경기 중 하나만 미끄러져도 와일드카드 도전자 위치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는데다, 특히 잠실 라이벌인 두산이 마지막날 LG와의 경기에서 자기네 1~4선발을 죄다 꺼내 테스트하겠다고 선언해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2게임 남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 1. 그건 그렇고, 과연 청계산 왕회장은 어떤 결정을 내려줄런지... 코감독 선례를 생각하면 팀이 초토화되건 말건 결국 내년까지 임기 다 채워줄 것 같아서 영...;;

※ 2. 엠팍 발 카더라 통신으로, SK 프런트가 넥센 염 감독을 빼온다는 설이 도는 모양이더군요. 뭐어, SK 팬들은 설마 하면서도 혹시나를 바라는 모양입니다만, 말 그대로 카더라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