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전 식겁했네요 아침부터...

레자드바레스 4 1423
아침에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갔는데....그 쓰레기 안엔 오래된 내 습작 그림더미도 있었죠(절필선언도 했겠다 이젠 미련도 없었고요)

그걸 박스에 넘치도록 담아서 버리러 가다가 몇장 떨궜는데 하필 근처에 있던 꼬맹이 여자애가 그걸 집더니 와 그림이다 하고 가져갔는데...저는 쟤가 뭘 낙서갖고 신나하나 하고 자세히 봤는데....

망할 저건 내가 웹툰 캐릭터 구상하면서 15금에 가깝게 그린 스케치.. 야 그건 안돼! 식겁하고 회수해서 구겨서 버렸습니다..

속된말로 X될뻔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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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이런 미치광이 인생을!!!!

4 Comments
XOBcuzesurio  
~~이래서 분쇄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Seoulite  
분쇄기 하니까 내여귀를 분쇄기에 처넣지 못한게 한입니다 (*농담아님
Jäger  
그... A4용지정도는 썰수 있는 가정용 집에 있어요!-
paro1923  
~~소녀는 어른의 길에 일찍 들어설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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