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놈처럼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인류에게 절망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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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아무로 레이는 샤아에게 일갈 했습니다만...

 

  이거 요즘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설치는 극단주의자들에게도 통용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서둘렀기에 절망했고, 그렇기에 자신들이야 말로 깨어있는 이들이라는 착각에 빠진게 아닐까라고 생각되는군요.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잣대로 사람들의 어리석음에 절망했고, 그 결과 자신들의 사상에 동감하지 않는 사람들을 교화, 심하게는 숙청하려고 하는 파멸적인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생각 합니다.

 

  인간과 인간이 서로 이해 할수 있다고 믿은 아무로를 인류에게 절망해버린 샤아는 용서할수 없었듯이 그 사람들도 자신의 적, 그리고 자신의 적들을 이해할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을 용서할수 없는게 아닐까요.

 

  물론, 샤아 아즈나블은 그런 애들하고는 그릇부터가 틀린 사람이긴 합니다만...(...)

 

  뭐,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무로가 샤아에게 외친 일갈을 들려주면 될겁니다.

 

  "한심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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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黑魄  
혹은 그냥 귀찮아서 그런 게 아닐까요.
cocoboom  
역습의 샤아는 좀 "알기 쉽고 인기있는 악역"이 필요하기도 했죠. 그러다 보니 다소 억지스럽지만 샤아에게 나쁜 놈 역할을 맡겨버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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