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하고 왔습니다.

미식가라이츄 4 1482

원래는 연수생끼리 조촐하게 하려고 했지. 

근데 원래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거래요. 

그리고 회사의 높으신 분들이 같이 오지

어이 잠깐

돈과 부담감을 등가교환!!

 

여튼 그래요. 

이사님이 오신대서 난 중년의 신사분을 생각했지. 

웬 30대 후반쯤 되는 남자분이 오셔서 계시길래 옆 사무실(거기 사무실이 좀 많음) 직원인 줄 알았지. 

이사님이네. 엄마 여기 왜이래요

깔끔한 멘붕

 

아 그래서 어제 고기 먹었습니다. 

무한리필 ㅇㅅㅇ 

돼지고기 ㅇㅅㅇ 

존맛 ㅇㅅㅇ 

쌈무에 파절이 양파도 존맛 ㅠㅠㅠㅠㅠㅠ 

진짜 파절이 소스는 하나 만들고싶네양... 

 

+

이사님 : 자네는 몇 살인가?

반장 : 24살이죠? 이 분(옆에 같이 앉은 분)이 26살이고... 

저 : 26살입니다. 

 

잘도 이런 유전자를 받았군

엄마 : 여보게 난 한 거 없네

저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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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4 Comments
paro1923  
나이 젊은 이사라... 어디서 헤드헌팅을 통해 올라온 분일려나...
미식가라이츄  
꽤 젊은 나이에 회사 차리셨다던데요.. (현 40대)
paro1923  
사장이 아닌 이사라길래 그렇게 생각했더니, 창업 멤버였군요.
미식가라이츄  
대표이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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