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를 지지하는 친구 이야기

양양 4 1435

이 친구는 최근 경남지사의 대권도전 기사를 보고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어서 큰물로 나가달라는 거죠.

"이 분은 경남에 머물 분이 아니야. 빨리 나가서 도지사직을 그만두게 해서 경남 FC를 정상화시켜야 해."

라는게 그 이유(...).

 

여러모로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블랙코미디를 펼치는 친구를 보며 저는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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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paro1923  
하긴, 죽을 곳으로 등 떠미는 것도 '밀어주기'이긴 하죠(...).
양양  
조금만 더 밀어주면 출마선언하리라 그 친구는 굳게 믿고 있더군요.
과연...(끄덕)
양양  
저도 말은 안했지만 경남 FC의 상황을 보면 고개가 절로 끄떡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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