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잡담.

노숙까마귀 10 1411

1. 뭔가 써야 겠다 싶어서 글쓰기 버튼을 눌렀지만 쓸게 생각이 안 나는군요. 가게↔학교 왕복을 하는게 다인지라.

2. 오늘 처음으로 맘스터치에 갔습니다. 이번 학기부터 학교 앞에 생겼더군요. 거기 가서 그 요즘 텔레비전에서 광고하는 버거를 샀는데 말입니다. 양상추라는게 위대한 물건이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먹기 힘들었어요.

3. 그러고보니 맘스터치, "뉴올리언스 스타일"이라는군요. ……감자튀김부터 케이준을 외치는 시점에서 알아봐야 했는데. 그런고로 제가 케이준을 정말 좋아하는건지, 스노비즘 비슷한 뭐시깽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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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미식가라이츄  
1. (어 저돈데)
2. 왜 우리집 근처에는 맘스터치가 없는가...
paro1923  
맘스터치 쪽 케이준이란 게 같은 국내 유통사가 운영하는 '파파이스'하고 같은 물건이었던가요, 아마... 확실히 둘 다 일반 감자튀김보다는 맛있긴 합니다만.
노숙까마귀  
파파이스랑 케이준이 같은 유통사였군요. 파파이스가 뭐하는 브랜드인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 감자튀김은 일반 감자튀김을 "밋밋한 맛"으로 만드는 수준이었습니다.
paro1923  
적어도 파파이스 쪽 감자튀김은 절대 '밋밋하지' 않습니다만, 아마도 맘스터치는 점포마다 음식 퀄리티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아마 그 때문인가 보네요. 아마 거기 맘스터치가 감자튀김을 많이 대충으로 만드는 듯...
노숙까마귀  
음. 제가 잘못 설명한 것 같군요.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맛있었습니다. 그 전까지 먹어왔던 다른 감자튀김을 "밋밋한 맛"으로 만들 정도로요.
paro1923  
아, 그런 거군요.
케이준 감자튀김을 먹고 나니 맥도날드건 짜고 롯데리아건 그냥 밋밋해지더군요...다만 런치타임이 아닐때 맥도날드건 은근 담백함이 있던데 그것도 은근 괜찮더군요.~~롯데리아건 쉴드불가지만~~
N!  
최악의 감자튀김은 KFC - 타 사 제품군과 정말 차이를 많이 느낍니다.
맘스터치는 여기서 먹을 일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미식가라이츄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은 다 좋습니다. 웨지포테이토가 제 취향이라능 헠헠
사막  
북미의 프랑스계 음식이 맛있는 것이 많아요. 유럽연합의 일부인 북미 카리브해에 위치한 마르티니크와 과달루프에서 먹는 케이준(=크리올) 음식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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