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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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12:05
1. 아마존에서 음반을 사기로 하고선 슬금슬금 미루고 있었는데, 어제야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마존이 직접 판매해서 국제 배송되는 것만 골라서 주문했는데, 운좋게도 딱 과세기준에서 800엔 아래로 나오더군요.
갑자기 고시환율이 치솟아서 관세를 물게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 국제배송이 돼서 배송대행을 안 거쳐도 되는 건 좋습니다만, 은근히 오래 걸리네요. 도착 예정이 28일.
거기다 전부 발송예정일이 오늘이었는데, 방금 전 하나만 떨렁 발송됐네요. 아니 왜 별도로 배송하는 건데.
똑바로 서라, 아마존! 어째서 묶음배송을 하지 않았지?!
아아… 이렇게 되면 골치아파지는데. 세관에 머무르는 게 겹쳐버리면 관세가… 부가세가…!
뭐, 그래도 나머지는 배송대행지 끼고 해야하는 것들이니, 하루이틀 정도 기다렸다가 주문하면 되겠지요. 에이 귀찮아.
3. 기왕 돈 들이는는 김에, 이거저거 묶어서 들여올까 해서 둘러봤는데, 정작 이거다 싶은 게 없네요.
에바스토어도 뭔가 시원찮은 물건들 뿐이고 말입니다.
그냥 패스해야하나.
4. 요새 MGSV 때문에 다른 게임을 못 하고 있습니다.
플래티넘 트로피는 진즉에 따뒀습니다만, FOB 털이에 맛이 들려서… 거기다 이벤트 FOB까지… 으아아아.
언차티드도 해야하고, 라오어도 멀티 트로피 따서 플래티넘 완성해야하는데…